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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의 원인과 예방

by 요니yo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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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의 다양한 원인

 허리 통증(요통)은 인구 10명 중 8명이 생애 중 한 번 이상 겪는 아주 흔한 통증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등 생활 속 흔한 상황들 속에서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요통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엄청난 고통을 주고 심할 경우 마비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요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허리는 크게 뼈, 추간판, 근육, 신경, 인대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런 허리 곳곳에는 통증을 인지하는 신경들이 분포되어 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이런 신경들이 자극을 받으면 요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척추질환이다. 뼈가 원인이 되는 척추 협착증, 척추 골절, 골다공증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인대나 추간판(척추 사이 원반)의 염좌, 추간판 탈출증도 요통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비뇨 생식기나 골반 내 장기에 병이 생겨 내장 질환이 복막을 자극해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과다체중-비만으로 인해 허리에 무게가 가는 퇴행성 변화도 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정신적 불안증으로 인해서도 요통은 발생한다.

 

요통의 예방

 우선 요통이 발생하면 어떤 것이 원인인지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 흡연으로 인한 기침이 원인이 된다면 금연을 해야 한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만성적인 요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해 요통을 예방하는 것이다. 

 

 첫 번째 예방 방법은 복근 강화 운동이다. 코어운동을 통해 허리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데 무리한 운동 대신 허리에 부담이 덜 가는 자세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과 다리를 길게 뻗고, 그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다리와 가슴을 들고 5초를 유지하는 슈퍼맨 자세나 손바닥을 하늘로 보게 한 뒤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엎드려 유지하는 플랭크 자세가 대표적 운동이다. 모든 자세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지하고 점차 시간이나 반복 횟수를 천천히 늘려주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바른 자세 유지이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앉아서 생활한다. 이때 항상 허리를 등받이에 딱 붙이고 발바닥을 바닥에 밀착해야 한다. 보조 쿠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처음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훈련을 통해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바른 자세 유지는 수면 시에도 해당된다. 바닥이 너무 딱딱한 침대는 허리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부드러운 침대를 택하는 것이 좋으며 베개는 척추를 연장한 직선보다 높은 곳에 머리가 위치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식습관이다. 뼈가 건강해지려면 칼슘과 함께 비타민 K가 필요하다. 브로콜리와 시금치 등의 짙은 색 잎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K는 칼슘이 뼈에 달라붙는 것에 도움을 주어 요통을 유발하는 부상을 입을 위험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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