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돌연사 위험요인, 심장병

by 요니yo 2023. 6. 21.
반응형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

 돌연사의 위험이 높은 심장병은 암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이다.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 평소 혈관 질환이나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암은 예방법이나 치료법 등 많은 관심을 받지만 심장병은 의외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다. 살면서 쿵쿵거리는 심장 두근거림을 느꼈다가도 이내 그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를 대부분 경험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증상이 24시간 이어지지 않아 한 가지 검사만으로 확진하기 어렵고 그 종류도 다양해 심장병은 병기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빈혈이나 동맥경화가 있어 혈액생성이나 혈관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심장은 평소의 몇 배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한다. 과부하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은 과로에 빠지게 되고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이라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 심근 자체의 기능이 흐트러지게 되면 생각보다 관상동맥의 경화는 쉽게 일어나며, 동맥벽은 두꺼워지고 내강이 좁아져 심근으로의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게 된다. 이때 가벼울 경우를 협심증이라고 하고 동맥 내강이 막힐 정도를 심근경색이라 한다. 

심장병 원인

 심장병이 늘어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생활습관의 서구화이다. 미국은 심장병이 사망 원인 1위이다. 미국 남성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심장병 사망자 숫자가 2백30명으로 해마다 50만여 명이 심장병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열량 공급 위주인 기름진 음식 섭취와 생활의 편리화 및 자동화로 인한 운동 부족 현상이 그 이유로 꼽히는데 심장병 발생률이 비만 인구의 증가와 비례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심장병 증상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속이 메스껍고 소화불량 등 복통이 발생하기도 하고 가슴이나 팔, 목, 턱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사소한 운동이나 계단을 오르는 등 생활 속 가벼운 움직임에서 숨이 차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심장부에 격통과 압박감이 느껴지고 심할 경우 통증이 등과 어깨, 왼팔까지 번지게 되고 안색이 창백해지며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그 외에도 피로감이 심해지고 갑자기 코를 골기도 하며 기침이 나오기도 한다. 기침이 심해지면 호흡이 힘들어져 갑자기 사망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러한 경우는 심부전이 일어난 것이다. 심장은 실제로 천천히 약해지지만 진행 상태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갑자기 장애가 일어난 듯 보이기 쉽다. 때문에 사소한 증상이라도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장병 예방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가장 주요한 원인이 생활습관의 서구화인만큼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혈관을 막는 콜레스테롤을 줄여야 한다. 또한 고혈압의 경우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21%나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혈압이 높을수록 심장이 펌프 하는데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말한다. 금연 한 가지만으로 관상동맥 질환을 최대 41%까지 예방할 수 있다. 담배 속 니코틴은 심장의 혈관을 수축시켜 동맥 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