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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막는 방법

by 요니yo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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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의 키워드 - 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은 주로 식물과 과일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유기 적황색 식물성 안료 및 피토케미컬로 비타민 A 전구체이다. 색이 선명한 채소와 과일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몸의 산화를 줄여 몸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기 때문에 비타민 A와 같은 작용을 하지만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안전하며, 면역력을 증가시켜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암효과도 존재한다.

베타카로틴 함유 음식 - 당근, 늙은 호박, 시금치, 고구마

 당근은 가장 많은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는 채소이다. 특히 시력 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들어 눈의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며, 폐-기관지의 기능 증진에도 기여한다. 이런 당근 속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익히거나 기름에 조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껍질 부분에 더 많기 때문에 껍질을 버리지 말고 이 부분을 기름을 섞어 조리하면 항산화 효과가 커진다.

 

 늙은 호박 속에도 베타카로틴은 함유되어 있다. 특히 혈액 속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을 주며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여 노화가 빨리 진행하는 것을 막는다. 얼굴이나 다리의 붓기를 제거할 때 늙은 호박이 효과가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호박씨는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액-혈관 건강에 좋고 뇌의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므로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시금치에도 베타카로틴은 많이 들어 있다.  특히 폐 기능 증진 및 항암 효과에 탁월하다.  또한 눈을 보호하는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은 비타민 A와 함께 밤에 눈이 잘 안 보이는 증상을 예방-완화한다. 이들 성분은 모두 기름에 녹는 지용성으로, 시금치를 섭취할 때는 기름에 살짝 볶거나 참깨를 뿌려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칼륨 성분이 많아 신장(콩팥)이 나쁜 사람은 복용을 조심해야 한다.

 

 주황색 색소라고도 불리는 베타카로틴은 고구마에도 들어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E도 상당량 들어 있어 더욱 노화 지연에 도움을 준다.  또한 생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유백색 액체는 장 청소,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베타카로틴 복용 시 주의사항

 아무리 부작용이 적은 베타카로틴이더라도 무분별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적절한 하루 섭취 용량은 5,000~25,000IU이며, 임산부와 수유 모는 하루 10,000IU 이상 복용하면 안 된다.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 있는데 건강에 크게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며 이는 복용을 중단하면 일정 시간 후 돌아온다.  또한 비타민C가 많은 채소와 함께 먹으면 오히려 산화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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