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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및 예방법

by 요니yo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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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글부글, 과민성대장 증후군의 증상 및 원인

 과민성대장 증후군이란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7%~15%가 겪고 있는 증상이다. 특별한 위장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요인에 의해 대장 근육이 정상보다 빠르거나 느리게 운동하여 발생하는 질병인 과민성대장 증후군은 내시경이나 엑스레이로는 검사 확인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배변을 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특별하게 치료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지만 일상생활 속 많은 불편함을 가져오기 때문에 쉽게 간과하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주로 20~40대 사이의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잘 걸리는 질환이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증상은 설사형과 변비형으로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변비나 설사를 교대로 하며 배속에서 심하게 꼬르륵 소리가 나고 복통과 함께 가스가 차는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잔변감,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장이 꼬이는 듯한 쥐어짜는 복통까지 나타날 수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유전적 요인과 스트레스, 독소가 대장의 연동작용에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피로감과 극심한 스트레스의 상황에 놓이게 될 경우 과민성대장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소화기에 좋지 않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은 높아진다.

 

과민성대장 증후군에 좋은 음식

 과민성대장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고지방의 기름진 음식(튀김, 피자, 육류 등)을 피하고 생우유 치즈, 버터 등의 유제품, 밀가루 음식, 술, 담배, 카페인 등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과민성대장 증후군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고식이섬유소 식품이다. 채소류로는 배추, 시금치, 파, 오이, 미나리, 부추, 도라지, 버섯 등이 있고 해조류로는 김, 미역, 다시다, 파래, 톳이 있다. 또한 호두, 은행, 아몬드 등의 견과류도 고식이섬유 식품이다.  다음으로는 로우 포드맵 음식이다. 대표적으로는 익힌 바나나, 오렌지, 딸기, 쌀, 기름기가 적은 붉은색 육류가 있다. 잡곡보다는 쌀로 만든 음식이 소장에서 소화 흡수되기 쉬워 가스 생성이 적다. 그 외에도 나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드맵 함량도 적어 변비를 동반하는 과민성대장 증후군에 좋으며, 두부는 생성과정에서 콩의 포드맵 성분이 빠져나가 좋은 음식으로 추천된다. 콩보다는 두부로 조리한 음식이 좋다. 

 또한 식사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하루 최소 8컵 이상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를 마시고 탄산음료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설사가 있는 경우라면 무가당 과장과 인공감미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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